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미세먼지 총력 대응 지시에…대책 없는 장관들

2019-03-07 12:03 사회

최악의 미세먼지에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미세먼지 총력 대응을 지시했는데요.

그래서인지, 장관들이 바빠졌습니다.

어제 약속이나 한 듯, 장관들이 일제히 미세먼지와 관련된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그 모습 먼저 보고 오겠습니다.

이은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은혜 /교육부 장관]
"아이들 마스크 살균은 다 하고 있나요?"

[조명래 / 환경부 장관]
"(도로 청소) 하고 나면 깨끗해져서 반응이 좋죠?"

[박능후 / 보건복지부 장관]
"이건(공기청정기) 언제 설치했습니까?"

[이재갑 / 고용노동부 장관]
"(마스크) 쓰셔야 돼요. 귀찮다고 안 쓰시면 안 돼요."

문재인 대통령이 '범부처 차원의 총력 대응'을 지시하자 관련 부처 장관들이 앞다퉈 현장으로 나왔습니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지 엿새째 되는 날입니다.

[조명래 / 환경부 장관]
"전 부처가 현장 가서 비상조치를 취하는 일정을 소화할 겁니다."

장관들은 하나같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유은혜 / 교육부 장관]
"건강 해치거나 학습권 피해받는 일 없도록 최선을 다해…"

구체적인 방안은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오는 13일 미세먼지를 국가 재난으로 규정하는 법안을 처리하고, 중국 정부와 협의를 위한
방중단도 꾸리기로 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은후입니다.

elephant@donga.com
영상취재 : 이철, 김기열, 황인석, 조세권
영상편집 : 배시열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