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1년을 앞두고 신냉전 구도가 극명해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 정상이 7시간 차이로 연설했는데, 바이든 대통령은 독재자라며 푸틴 대통령을 비난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미국과 핵군축 조약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정다은 기자입니다.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 1주년을 앞두고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폴란드에서 군중 연설에 나선 바이든 미국 대통령.
20여 분간의 연설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10번이나 거명하며 '독재자', '비겁하다'고 말했습니다.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땅과 권력에 대한 푸틴 대통령의 비겁한 욕망은 실패할 것이고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조국 사랑은 승리할 것입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의 지원은 굳건하고 러시아를 공격하려는 음모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미국과 유럽 국가들은 러시아를 통제하거나 파괴하려 하지 않습니다. 푸틴이 말한 것처럼 러시아를 공격할 음모는 갖고 있지 않습니다."
이보다 7시간 앞서 국정연설을 한 푸틴 대통령은 1시간 45분 동안 전쟁의 정당성을 강조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전쟁 이전부터 서방과 무기 공급을 논의했다는 겁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 러시아 대통령]
"우크라이나 분쟁을 조장하고, 우크라이나 희생자를 계속 만드는 것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서방에 있습니다."
또 미국과 맺은 핵 군축 조약 참여 중단을 선언했고, 핵 실험도 할 수 있다고 거론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 러시아 대통령]
"미국이 먼저 핵실험을 하면 우리도 똑같이 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그러면서 4~5월쯤 시진핑 중국 주석의 모스크바 방문을 추진하는 등 중국과 밀착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
영상편집 : 변은민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1년을 앞두고 신냉전 구도가 극명해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 정상이 7시간 차이로 연설했는데, 바이든 대통령은 독재자라며 푸틴 대통령을 비난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미국과 핵군축 조약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정다은 기자입니다.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 1주년을 앞두고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폴란드에서 군중 연설에 나선 바이든 미국 대통령.
20여 분간의 연설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10번이나 거명하며 '독재자', '비겁하다'고 말했습니다.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땅과 권력에 대한 푸틴 대통령의 비겁한 욕망은 실패할 것이고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조국 사랑은 승리할 것입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의 지원은 굳건하고 러시아를 공격하려는 음모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미국과 유럽 국가들은 러시아를 통제하거나 파괴하려 하지 않습니다. 푸틴이 말한 것처럼 러시아를 공격할 음모는 갖고 있지 않습니다."
이보다 7시간 앞서 국정연설을 한 푸틴 대통령은 1시간 45분 동안 전쟁의 정당성을 강조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전쟁 이전부터 서방과 무기 공급을 논의했다는 겁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 러시아 대통령]
"우크라이나 분쟁을 조장하고, 우크라이나 희생자를 계속 만드는 것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서방에 있습니다."
또 미국과 맺은 핵 군축 조약 참여 중단을 선언했고, 핵 실험도 할 수 있다고 거론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 러시아 대통령]
"미국이 먼저 핵실험을 하면 우리도 똑같이 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그러면서 4~5월쯤 시진핑 중국 주석의 모스크바 방문을 추진하는 등 중국과 밀착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
영상편집 : 변은민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