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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한 소식으로 힘차게 시작합니다.

검찰이 오늘 오전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서초동 사저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대통령실 인사에 개입하고, 김건희 여사에게 금품을 전달한 혐의와 관련된 것으로, 검찰이 윤 전 대통령 부부를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대법원이 내일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선고하기로 결정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논란을 감수하고 결단을 내린 이유에 대해 다양한 해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김문수, 한동훈 두 후보의 대결로 좁혀진 가운데, 한덕수 권한대행이 대선에 출마할 경우 언제, 어떻게 합칠 지가 관심입니다. 최대한 밖에서 여야 세력을 모으는 빅텐트를 꾸리고, 단일화 후에 한 대행이 국민의힘에 입당하는 안이 검토됩니다.

60대 여성을 숨지게 하고 40대 마트직원을 다치게한 서울 미아동의 마트 흉기난동 피의자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이름은 김성진, 나이는 32살입니다. 김씨 신상은 다음 달 29일까지 한 달 간 서울경찰청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