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길고 긴 추석 연휴, 전국이 명절 분위기에 흠뻑 취했습니다.
'누가 누가 더 예쁘게 만드나' 송편도 빚어보고, 손에 손잡고 강강술래도 하면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여유를 만끽했습니다.
장호림 기자입니다.
[기자]
엄마 아빠와 둘러앉은 아이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송편을 빚습니다.
꽤나 진지하게 반죽을 주무르고, 더 예쁜 송편을 대결해봅니다.
[현장음]
"(송편 속을) 좀 더 많이 넣어야 되는데."
숟가락끝으로 송편 겉면을 장식하고, 토끼모양부터 보름달 모양까지 각자만의 '송편' 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김지유 /서울 강서구]
"(소원은) 계속 행복하게 지내는 게 좋은 것 같아요."
[현장음]
"계속! 세게!"
구령에 맞춰 떡메를 칩니다.
4대 4 윳놀이를 하는 어른들부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아이들.
명절 맞이 전통놀이에 푹 빠져 봅니다.
[김태훈 / 부산 강서구]
"떡치기나 제기차기라든지 이런 부분을 자녀들이 할 수 없는 지금 시대는. 특별하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생겨서 더 좋은 것 같아요."
흥겨운 북소리 공연에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귀성객들로 붐비는 서울역.
'복 많이 받지어라' '고마 힘내이소'
손글체로 지역별 사투리가 적혀 있는 봉투를 나눠주고 있습니다.
[현장음]
"울산이요. <경상도 지역 방언으로 되어 있는 것 3장 괜찮으실까요?> 네."
연휴 중 있는 한글 579돌을 맞아 문체부가 마련한 명절 한글 봉투입니다.
추석 전 날인 내일부터 이틀 동안 100층 넘는 롯데타워 외벽에 달토끼 두 마리가 방아를 찧는 모습이 띄워질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장호림입니다.
영상취재: 한효준 채희재 양유신(스마트리포터)
영상편집: 구혜정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길고 긴 추석 연휴, 전국이 명절 분위기에 흠뻑 취했습니다.
'누가 누가 더 예쁘게 만드나' 송편도 빚어보고, 손에 손잡고 강강술래도 하면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여유를 만끽했습니다.
장호림 기자입니다.
[기자]
엄마 아빠와 둘러앉은 아이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송편을 빚습니다.
꽤나 진지하게 반죽을 주무르고, 더 예쁜 송편을 대결해봅니다.
[현장음]
"(송편 속을) 좀 더 많이 넣어야 되는데."
숟가락끝으로 송편 겉면을 장식하고, 토끼모양부터 보름달 모양까지 각자만의 '송편' 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김지유 /서울 강서구]
"(소원은) 계속 행복하게 지내는 게 좋은 것 같아요."
[현장음]
"계속! 세게!"
구령에 맞춰 떡메를 칩니다.
4대 4 윳놀이를 하는 어른들부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아이들.
명절 맞이 전통놀이에 푹 빠져 봅니다.
[김태훈 / 부산 강서구]
"떡치기나 제기차기라든지 이런 부분을 자녀들이 할 수 없는 지금 시대는. 특별하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생겨서 더 좋은 것 같아요."
흥겨운 북소리 공연에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귀성객들로 붐비는 서울역.
'복 많이 받지어라' '고마 힘내이소'
손글체로 지역별 사투리가 적혀 있는 봉투를 나눠주고 있습니다.
[현장음]
"울산이요. <경상도 지역 방언으로 되어 있는 것 3장 괜찮으실까요?> 네."
연휴 중 있는 한글 579돌을 맞아 문체부가 마련한 명절 한글 봉투입니다.
추석 전 날인 내일부터 이틀 동안 100층 넘는 롯데타워 외벽에 달토끼 두 마리가 방아를 찧는 모습이 띄워질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장호림입니다.
영상취재: 한효준 채희재 양유신(스마트리포터)
영상편집: 구혜정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