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뉴스A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 입니다.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구속 여부를 정할 운명의 심사 날짜가 정해졌습니다.
12월 2일 오후 3시.
그날 밤이나, 계엄 딱 1년되는 12월 3일 새벽에 구속여부가 결정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추 의원 구속 영장이 발부 될 경우 국민의힘 해산 목소리가 높아질 거라며,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압박에 나섰습니다.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재원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의 구속여부를 가를 구속영장 심사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다음 달 2일 오후 3시에 진행됩니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2일 밤, 늦으면 계엄 1년이 되는 3일 새벽에 결정될 전망입니다.
민주당은 기각, 발부 두 가지 결과에 대비한 전략 구상에 들어갔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구속이 결정되면, 국민의힘은 해산하라’는 국민의 목소리가 높아질 것입니다. 기각되면 그 화살은 조희대 사법부로 향할 것입니다. 이 두 가지 상황에 다 철저하게 대비하겠습니다."
민주당은 벌써부터 국민의힘을 향해 정당 해산 공세를 퍼부었습니다.
[전현희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국민의힘은 이제 도저히 고쳐 쓸 수 없는 정당이 되었습니다. 역사의 위헌정당 심판으로 역사에서 사라질 것을 경고합니다."
[김병주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예전 같으면 역적 일당입니다. 진정으로 반성한다면 해산의 길이 답입니다."
그러나 당내에선 지지층을 겨냥한 여론전의 성격이 강하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정부 관계자는 "제1야당 해산은 정치 자체 말살 행위인데, 민주당이 후폭풍을 감당할 수 있겠나"며 "실행에 옮기긴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당 관계자는 "내부에서 정당해산 법리 검토를 하고 있지는 않다"고 했습니다.
채널A 뉴스 최재원 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영상편집 : 최동훈
뉴스A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 입니다.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구속 여부를 정할 운명의 심사 날짜가 정해졌습니다.
12월 2일 오후 3시.
그날 밤이나, 계엄 딱 1년되는 12월 3일 새벽에 구속여부가 결정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추 의원 구속 영장이 발부 될 경우 국민의힘 해산 목소리가 높아질 거라며,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압박에 나섰습니다.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재원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의 구속여부를 가를 구속영장 심사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다음 달 2일 오후 3시에 진행됩니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2일 밤, 늦으면 계엄 1년이 되는 3일 새벽에 결정될 전망입니다.
민주당은 기각, 발부 두 가지 결과에 대비한 전략 구상에 들어갔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구속이 결정되면, 국민의힘은 해산하라’는 국민의 목소리가 높아질 것입니다. 기각되면 그 화살은 조희대 사법부로 향할 것입니다. 이 두 가지 상황에 다 철저하게 대비하겠습니다."
민주당은 벌써부터 국민의힘을 향해 정당 해산 공세를 퍼부었습니다.
[전현희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국민의힘은 이제 도저히 고쳐 쓸 수 없는 정당이 되었습니다. 역사의 위헌정당 심판으로 역사에서 사라질 것을 경고합니다."
[김병주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예전 같으면 역적 일당입니다. 진정으로 반성한다면 해산의 길이 답입니다."
그러나 당내에선 지지층을 겨냥한 여론전의 성격이 강하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정부 관계자는 "제1야당 해산은 정치 자체 말살 행위인데, 민주당이 후폭풍을 감당할 수 있겠나"며 "실행에 옮기긴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당 관계자는 "내부에서 정당해산 법리 검토를 하고 있지는 않다"고 했습니다.
채널A 뉴스 최재원 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영상편집 : 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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