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3박 4일 중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조금 전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중국 현지에서 기자 간담회에서는요.
북한 핵 없애면 좋지만 이걸 북이 받아들이겠냐면서도, 더는 핵개발을 방치할 순 없다 중국 설득했다고 합니다.
[순방기자단 오찬간담회]
"우리는 (북한과) 모든 통로가 막혔다. 신뢰가 완전히 제로(0)일 뿐만 아니라 적대감만 있다. 중국이 중재 역할을, 중재자 역할을, 평화의 중재자 역할을 좀 해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에 시진핑 주석은 인내심이란 표현도 썼습니다.
북한이 대남 단절을 고수하는 만큼 시 주석 얘기는 속도조절이 필요하다는 거겠죠.
북핵 문제가 아닌 한중 문제, 특히 한한령 한류 제한 조치에 대해서도 시 주석이 과일은 때가 되면 떨어진다고 언급했다고 전해집니다.
반면 이 대통령도 이런 발언을 하더군요.
[순방기자단 오찬간담회]
"저는 그 말씀을 공자 말씀으로 들었죠. 착하게 잘 살자, 뭐 그런 의미로 이해했습니다. 역사적으로 바른 편에 서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는 건 맞죠."
미국편 일본편 들지마라는 암묵적 압박에 대해 핵추진 잠수함 등 한미 안보협력에 대해선 양보할 수 없다는 뜻으로 맞받아 친 것 같습니다.
3박 4일 뭔가 팽팽했습니다.
실질적인 상견례 성격의 이번 정상회담 한중 관계, 이제 시작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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