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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판갈이 공천’ 예고…누구 겨냥?

2026-02-20 19:15 정치

[앵커]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의 첫 회의 발언으로 당내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판갈이를 키워드로 꺼내면서, 현역 광역단체장들 물갈이를 예고했기 때문입니다.

누구를 지목한 거냐, 술렁이고 있습니다.

남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이정현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현직 도지사들 가운데는 <당 지지율보다 경쟁력이 낮은데도>, 아무 고민 없이 다시 나오려고 합니다. 다시 새롭게 시작하기 위한 판갈이가 되어야 합니다."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공관위 첫 회의부터 현역 단체장들에게 경고장을 날렸습니다.

당보다 지지율이 낮은 지자체장은 경선을 통해 대폭 물갈이를 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국민의힘 소속 현역 광역단체장은 모두 11명입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여의도연구원이 지난달부터 현역 단체장 조사를 실시해 당 대표에게 직보 중"이고 전했습니다.

최근 잇따라 지도부가 현역 단체장에게 경고장을 날리면서 누굴 겨냥한 거냐 술렁이는 분위기입니다. 

한 지자체장은 "현역을 다 잘라내면 본선에서 경쟁력이 있나, 한 번 해보라"고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이 위원장은 채널A와의 통화에서 "생중계 끝장 토론으로 아주 혹독하게 경선을 치를 것"이라고도 예고했습니다.

판갈이의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 위해 오늘 국방색 항공점퍼를 입고 나왔다는 후문입니다.

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

영상취재 : 한일웅
영상편집 : 이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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