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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재발화…주말 사이 산불 16건

2026-02-22 18:38 사회

[앵커]
보신 것처럼 강풍에 더해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주말 사이 총 16건의 산불이 발생했는데, 다 껐다고 생각했지만 강풍 때문에 되살아난 불씨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기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산중턱 곳곳마다 연기가 가득합니다.

거센 바람에 연기는 하늘로 치솟지 못하고 산등선을 따라 옆으로 퍼집니다.

경남 함양에서 어젯밤 9시쯤 발생한 산불은 강풍에 확산되면서 이틀째 번지고 있습니다.

[산림청 관계자]
"바람이 세서요. 번지는 거죠, 바람 때문에 (진화 시점을) 예측하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바람이 계속 바뀌니까요."

소방헬기가 물보라를 일으키며 물을 담고 산불진화 대원들은 가파른 산길을 오릅니다.

충남 예산에서 어제 오후 발생한 산불이 밤사이 강풍에 재발화되면서 오늘 또다시 진화에 나섰습니다.

오늘 새벽, 울산에서도 산불이 나 인근 주민과 등산객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어제 하루 12건에 이어 오늘도 4건의 산불이 발생해 이틀간 16건의 산불이 났습니다.

산림청은 2월에 10건 이상의 산불이 발생한 건 매우 이례적이라며 산불 경계를 강화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기상입니다.

영상편집: 허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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