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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로 여행 가면 ‘반값’…국내 16곳 어디?

2026-02-27 19:34 경제

[앵커]
봄을 맞아서 어디 여행가볼까 고민하시는 분들, 이곳들 어떨까요?

멋진 관광지인데, 이곳 가면 정부가 경비 절반을 돌려준다고 합니다.

평창, 영월, 제천 등 16곳이라고하는데, 어디인지, 김세인 기자와 확인해보시죠.

[기자]
유채꽃에 둘러싸여 인생사진을 찍습니다.

전남 완도군의 봄 풍경입니다.

경남 거창 우두산에선 해발 600미터 봉우리에 설치된 출렁다리를 건너볼 수 있습니다.

전남 영광군 법성포 항구 인근에선 특산물인 굴비 말리는 풍경이 이색적입니다.

[박형근 / 전남 영광군 관광객]
"영광에 여행 왔어요, 부부지간에. 굴비가 유명하다는 이야기 들었는데 굴비 정식이 너무나 맛있고."

정부가 오는 4월부터 여행 경비의 절반을 돌려주는 이른바 '반값 여행' 시범 사업을 실시합니다.

단종 유배지이자 최근 영화 흥행으로 유명해진 강원도 영월을 비롯해 농촌 체험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전남 강진 등이 16곳이 포함됐습니다.

모두 인구 소멸지역입니다.

여행 전 지자체에 여행 계획을 제출해 신청하면, 여행 경비의 50%, 1인당 최대 10만 원을 모바일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환급해줍니다.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김선원 / 서울 강남구]
"붉은 대게 축제 열리는데 그 축제 행사장에 가요. 3월 1일, 2일 놀아서 친구들 만나서 저녁도 먹고 대게도 먹고."

정부는 시범 사업을 거쳐 내년부터 대상 지역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채널A 뉴스 김세인입니다.

영상취재: 이기현 강인재
영상편집: 김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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