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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48시간 안에 호르무즈 해협 열어라” 최후통첩

2026-03-22 18:54 국제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서 최후통첩성 경고를 보냈습니다.

48시간 안에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봉쇄를 풀지 않으면 이란의 발전소를 초토화시키겠다고 했습니다.

박선영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전면 개방하라며 사실상, 최후통첩을 보냈습니다.

트럼프는 우리시각 오늘 오전 올린 SNS에서 "이란이 지금부터 48시간 내 호르무즈 해협을 전면 개방하지 않으면 주요 에너지 발전 시설을 초토화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구체적인 시한까지 제시한 건 이번 전쟁 시작 후 처음입니다.

호르무즈 해협봉쇄로 국제 유가가 연일 요동치자 국가기반 시설까지 겨냥해 압박 강도를 높인 겁니다.

트럼프는 또 "여러 발전소를 파괴할 것이고, 가장 큰 것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란의 최대 발전소는 부셰르 원자력 발전소로, 앞서 이란 원자력기구는 지난 17일 부셰르 원전 부지에 '적대적 발사체'가 떨어졌다고 전한바 있습니다.

이스라엘도 대이란 공격 강도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카츠 / 이스라엘 국방장관]
"이번 주 이스라엘군과 미군이 이란 정권과 그 기반시설을 상대로 수행할 공격 강도는 크게 증가할 겁니다."

트럼프가 이틀의 시한을 제시했지만, 이란도 물러서지 않으면서 상황은 일촉즉발로 치닫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

영상편집: 김지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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