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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서 폭소 터트린 日 다카이치 총리, 왜?

2026-03-22 19:17 국제

[앵커]
미국을 방문한 다카이치 일본 총리가 백악관에 걸려있는 사진을 보고 웃음을 터뜨렸는데, 이게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어떤 사진 때문인지, 배정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백악관 복도에서 역대 미국 대통령 사진을 둘러보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트럼프 대통령 1기 사진 옆에 걸린 사진을 가르키더니 크게 폭소합니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 대신 걸어놓은 자동서명기, 이른바 '오토펜'으로 부적절하다는 평가가 나온 바 있습니다.

백악관이 해당 영상을 공식 채널에 공개한 뒤 온라인상에서는 다카이치 총리가 동조했다는 비판 여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카바사와 요헤이 / 입헌민주당 소속 지바시의회 의원]
"한심하네요. (다카이치 총리가) 뭘 해서든 트럼프 미국 대통령 마음에 들려고 하네요."

황제 옷을 입은 흰머리독수리가 자객에게 페르시아고양이 부족장을 암살하라고 지시합니다.

고양이 부족 학교에 폭격을 가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바닷길이 막혀 보복을 당하자 진퇴양난입니다.

[AI 제작 단편 무협영화(중국 관영 CCTV)]
"보름이나 굶었으니, 이 맹주에게 해협 호위 파병을 하겠다고 애걸하고 있는 거 아니야? <맹주님! 안 왔습니다. 아무도 안 왔어요.>"

중국 CCTV가 AI로 만든 단편 무협영화로, 이란 전쟁을 일으킨 미국을 풍자한 겁니다.

트럼프를 폭군에 비유하며 중국식 군자외교를 부각한 것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채널A 뉴스 배정현입니다.

영상편집 : 남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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