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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옥문 열릴 때까지 48시간” 재차 압박

2026-04-05 18:31 국제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서 '지옥문이 열릴 때까지 48시간 남았다'고 경고했습니다.

자신이 설정한 협상 시한, 우리 시각으로 모레 오전 9시를 앞두고 다시 한번 최후통첩을 보낸 겁니다.

데드라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김세인 기자입니다.

[기자]
캄캄한 밤, 폭발음이 수차례 들려오고, 화염이 번쩍이는가 하면 연기가 자욱하게 피어오릅니다.

현지시각 어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테헤란에 대한 대규모 공습으로 많은 이란 군 지도자들이 사망했다"며 자신의 SNS에 공개한 영상입니다. 

해당 영상을 공개하기 불과 6시간 반 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서 "지옥 문이 열릴 때까지 48시간 남았다"며 이란에 대한 최후 통첩 시한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미 동부 시각 기준 6일, 월요일 오후 8시, 우리 시간 기준으로는 7일, 화요일 오전 9시입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향해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종전 합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으면 이란의 발전소와 유전 등을 공격하겠다며 현지시각 지난달 27일을 시한으로 제시했는데, 이를 열흘 미뤄 오는 6일로 재연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이란을 향해 협상이 결렬될 것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여러 차례 내 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지난 1일)]
"앞으로 2~3주간 극도로 강하게 타격할 것입니다. 그들이 있어야 할 곳, 석기시대로 되돌려 보내겠습니다."

지난달 30일에는 "발전소, 유전, 하르그섬은 물론 담수화 시설까지 파괴하고 이란에서의 사랑스러운 체류' 를 끝낼 것”이라고 엄포를 놨습니다.

채널A 뉴스 김세인입니다.

영상편집: 이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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