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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합차 충돌 후 시내버스 전신주 ‘쾅’…15명 부상

2026-04-18 18:42 사회

[앵커]
광주에서 시내버스가 승합차와 충돌한 뒤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0여 명이 다쳤고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일대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강경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내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고 덜컹거리며 멈춰 섭니다.

전신주가 쓰러지고 순간 일대가 번쩍입니다.

곧이어 불꽃이 버스에 쏟아집니다.

[목격자]
"어디서 탕탕하고 큰 소리가 두 번 정도 나더라고요. 정전 한 번 됐다가 다시 좀 있다가 불이 다시 들어왔어요."

사고 충격에 버스 앞 부분은 크게 부서졌습니다.

전신주와 신호등 기둥도 뿌리째 뽑혀나갔습니다.

시내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건 오늘 오전 9시 50분쯤.

4차로를 달리던 버스가 차선을 변경하던 승합차와 부딪힌 뒤 전신주 방향으로 돌진했습니다. 

[경찰 관계자]
"(승합차가) 3차로에서 치과를 가기 위해 주차장을 들어가려고 차로 변경을 했어요. 4차로 직진하던 버스하고 사고가 난 겁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와 승객 등 15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 목격 시민]
"그 앞쪽으로 나와 (승객이) 주저앉아 있더라고요. 도와주신 거 같아요. 다른 분들이…"

전신주가 쓰러졌지만 일대에 정전 등 추가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

영상취재: 이기현
영상편집: 남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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