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미 종합특검 특검보가 어제(1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종합특검팀 사무실 브리핑룸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 <출처: 뉴시스>
윤석열 전 대통령을 공개 소환하겠다던 종합특검이 하루 만에 '비공개 소환'으로 입장을 바꿨습니다.
특검은 오는 6일 윤 전 대통령 출석 때 외부인들의 청사 내부 출입을 일체 금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어제 정기 브리핑에서는 알 권리를 위해 윤 전 대통령 호송 차량이 드나드는 지하로 영상기자 등의 출입을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 측이 '출석 방식은 여전히 협의 중'이라고 반박했고, 특검은 결국 하루 만에 입장을 바꿨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공개 출석시 포승줄에 묶인 모습이 노출되는 것에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일에는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직후 국가안보실과 외교부, 국정원을 통해 미국 등 우방국에 계엄을 정당화하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달하려 했다는 의혹에 대한 조사가 이뤄집니다.
윤 전 대통령은 오는 13일에도 군형법상 반란 우두머리 혐의로 피의자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이기상 기자 [wakeup@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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