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유해와 유류품을 찾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전면 재수색 <사진=뉴스1>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참사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국토교통부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 특별수사단은 오늘 오전 9시부터 자료 추가 확보 차원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 3월 국토부 관계자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실시한 지 3개월 만으로, 특수단은 앞서 지난달 29일 수사상황을 검찰과 공유했습니다.
특수단은 박상우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에게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시민재해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여부와 참사 초기 국토교통부가 콘크리트 둔덕이 규정 위반이 아니라는 취지로 발표하며 사실을 축소하거나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을 따져보고 있습니다.
지난 2024년 12월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무안공항 활주로에서 비상착륙을 시도하다 콘크리트 둔덕에 충돌, 폭발하면서 탑승자 181명 가운데 179명이 숨진 12·29 여객기 참사는 국내 항공기 사고 중 인명피해가 가장 컸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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