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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역 2곳서도 개표 결과 잘못 입력했다

2026-06-11 19:01 정치

[앵커]
선거 당일 개표결과를 잘못 입력한 곳 또나왔습니다.

이번엔 경기도 선관위인데, 후보의 표수를 반대로 적거나 중복 입력하면서, 또 표심이 왜곡됐습니다.

뒤늦게 대국민 사과문을 내놨습니다.

이어서 박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선관위는 6.3 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선거 개표과정에서 일부 투표소의 개표결과가 잘못입력된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대국민 사과문을 냈습니다.

경기도 선관위에 따르면 오류가 있었던 곳은 성남시중원구 금광2동 제3투표소와 광주시 초월읍 제2투표소 입니다.

경기도 교육감은 안민석 후보와 임태희 후보 양자대결이 펼쳐졌던 곳.

성남시 투표소는 투표용지가 안민석 -임태희 순이었는데 반대로 입력했습니다.

임태희 337표, 안민석 368표로 공표됐지만 정확한 결과는 반대인 임태희 368표, 안민석 337표.

광주시 투표소는 중복입력돼 임태희 668표, 안민석 582표로 공표했지만 임태희 869표, 안민석 798표로 정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종적으로 개표결과 두 후보의 순위는 바뀌지 않았지만 1위 안민석 후보와 2위 임태희 후보의 득표수 차이가 47표 줄어들었습니다.

경기도선관위는 모든 유권자에 깊이 사과드린다며 향후 투개표 관리시스템을 재점검하겠다고 밝혔지만 비판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뉴스 박지혜입니다.

영상편집 구혜정

박지혜 기자 [soph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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