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뉴스1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이탈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는 현지시각 11일 오전 퀴리날레 대통령궁에서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의 영애 라우라 마타렐라 여사와 친교 일정을 가졌습니다.
라우라 여사는 작고한 어머니를 대신해 2015년 마타렐라 대통령 취임 이후 영부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라우라 여사는 "퀴리날레궁은 이탈리아의 역사와 공화국의 정신, 예술적 전통이 함께 깃든 공간"이라며 "이번 만남이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를 더욱 깊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 여사는 "퀴리날레궁이 아름다고 귀중한 예술작품을 다수 소장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특히 전통적인 공간 속에 현대 예술작품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전시된 장신구 보관함을 살펴보던 중 김 여사는 "한국에도 자개를 활용해 만든 장이 있는데 형태와 아름다움이 닮아 있어 반갑다"고 했습니다.
또 다채로운 색채가 사용된 그림을 보며 "한국 전통 한복의 색동을 떠올리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여사는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이탈리아 음악과 미술, 건축 역시 양국 국민을 이어주는 중요한 자산"이라고 했고, 라우라 여사는 한국의 문화유산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화답했습니다.
김 여사는 일정을 마무리하며 "오늘의 만남이 양국 국민의 마음을 잇는 소중한 징검다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동은 기자(로마)
이동은 기자 [story@ichannela.com]
Daum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Naver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