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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핑’ 리사, 월드컵 개막식 찢었다… ‘Goals’ 열창

2026-06-13 17:26 문화,국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26년 북중미월드컵 미국-파라과이 개막 경기에 앞서 개막 무대 공연 중인 블랙핑크 리사.(출처: AP/뉴시스)

K팝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2026 북중미 월드컵 미국 개막전 무대를 장식했습니다.

리사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피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파라과이의 개막전에 앞서 공연 무대에 올랐습니다. 브라질 출신 가수 아니타, 나이지리아 아티스트 레마와 함께 월드컵 공식 앨범 수록곡 ‘골스(Goals)’를 열창했습니다.

무대의 시작을 맡은 리사는 화이트 의상을 입고 등장해 완벽한 라이브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K팝 멤버가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오른 건 리사가 두 번째입니다.

2022년 카타르 대회에서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공식 사운드트랙 '드리머스'(Dreamers)를 부르고 개막식 공연을 펼친 바 있습니다.

사상 첫 3개국 공동 개최로 치러지는 이번 월드컵에서는 개막식도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에서 각각 열렸습니다.

전날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주제곡을 부른 이재가 세계적인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와 함께 월드컵 공식 주제가 ‘DNA’를 불렀습니다.

특히 직접 작사한 것으로 알려진 한국어 가사 '또 넘어져도 난 또다시 일어나'를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대회의 피날레는 방탄소년단(BTS)이 맡습니다. BTS는 다음 달 19일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월드컵 결승전 하프 타임쇼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합니다.


박소윤 기자 [sypark@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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