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토론회에서 취지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나 의원은 오늘(14일) 자신의 SNS에 "선관위 내부 실질적 업무와 막강한 권한을 쥔 장관급 위철환 상임위원의 선관위가 이번 사태를 셀프조사 한다? 어불성설이다. 조사가 아니라 자수, 자진사퇴 해야 마땅하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나 의원은 특히 위 상임위원이 "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밥 친구로 알려진 막역한 사이로 이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이던 시절, 민주당 윤리심판원장까지 지낸 친이재명계 노골적인 편향 인사"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오세훈 서울시장과 관련해서는 "일각에서 오 시장이 재선거를 선언하고 사퇴하면 3연임 제한에 걸려 다시 출마할 수 없다는 주장은 명백한 법리 오해"라며 "자치단체장 연임 제한 기준은 당선 횟수가 아닌 직책을 맡아 일한 재임 횟수라 오 시장이 새 임기 시작 전에 사퇴해도 3연임 초과 제한에 해당하지 않아 얼마든지 재선거 출마가 가능하다는 해석이 타당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나 의원은 이어 "오히려 지금처럼 국민의 눈과 귀가 집중된 상황에서, 한 치의 부실도 부정도 없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치러진다면 오 시장은 지금보다 훨씬 더 큰 지지와 압승을 통해 정당성을 재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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