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현대차 제네시스가 자동차의 마라톤으로 불리는 르망 24시 대회에 국내 업체로는 최초로 출전했습니다.
하루 종일 달려야 하는 세계 3대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지 관심입니다.
박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굉음을 내며 출발하는 슈퍼카들.
페라리와 BMW, 캐딜락 등 쟁쟁한 명차들 사이, 태극기를 달고 한글로 '마그마'를 새긴 주황색 차량이 눈에 띕니다.
['제네시스 마그마' 팀 무선]
"좋아, 잘하고 있어. 지금 아주 잘 버티고 있어."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입니다.
세계 3대 모터스포츠 대회로 꼽히는 르망 24시.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달리는 내구 레이스의 최고 무대입니다.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 최상위 등급인 하이퍼카 클래스에 출전하며 한국 브랜드 최초 도전에 나섰습니다.
첫 출전임에도 개막 전부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니클라스 닐센 / 페라리 레이싱 드라이버(지난 4월)]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저 차(마그마)가 왜 코너에서 우리보다 빠르죠?"
오늘 경기에선 총 18대 중 한때 4위까지 올라서며 전통 강호들과도 대등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완주를 향한 도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현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습니다.
현재도 레이스는 진행 중이며, 우리 시각 오늘 밤 11시 24시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합니다.
채널A 뉴스 박지혜입니다.
영상편집 : 변은민
박지혜 기자 [soph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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