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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적들보다 우위에” 美에 승리 밝히며 종전 발표한 이란 [현장영상]

2026-06-15 10:23 국제

미국과 이란이 전쟁 106일 만에 종전 합의를 이룬 가운데 이란은 “우리가 적들보다 우위를 완성했다”며 미국에 승리한 것으로 전쟁을 마무리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란 국영방송(IRIB)은 15일(현지시각) 특별 발표를 통해 "이란 이슬람 공화국은 수개월간 지속된 엄중하고 집중적인 협상 끝에 이란과 미국 간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인 '이슬라마바드 협상'의 양해각서 본문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송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결의에 따라 2026년 6월 14일 저녁 양해각서 문안을 확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IRIB는 이번 합의가 전임 지도부와 군 지휘부의 노력,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지침, 그리고 국민적 지지 속에서 이뤄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합의 내용에 따라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의 전쟁 및 군사작전이 이날 밤을 기해 즉각적이고 영구적으로 종료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이란을 대상으로 한 해상 봉쇄도 즉시 전면 해제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양해각서가 19일 공식 서명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최종 평화협정을 위한 후속 협상은 양해각서에 명시된 미국 측 의무 이행이 완료된 이후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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