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건을 보다 시작합니다. 사회부 서상희 사건팀장 나와 있습니다.
Q1. 가위를 들고 뭘 하나 싶은데, 저 남성 정체가 뭐였습니까?
지문 하나 안 남긴 도둑이었는데요.
어떻게 잡았을까요.
버스 정류장입니다.
누군가 달려오더니 버스를 세웁니다.
"경찰"이라며 신분증 보여주고, 한 남성을 긴급 체포합니다.
무슨 일일까요.
한 달 전으로 가보시죠.
비 오는 새벽 우산을 쓴 남성, 가게 뒷문을 열고 들어가더니 스윽 가위를 꺼내, 금고를 엽니다.
도둑인데요.
추적할 지문도 안 남겼습니다.
형사들 지하철 CCTV를 생각해 냈습니다.
[박노희 / 남양주남부경찰서 형사과 강력1팀장]
"오기가 힘든 지역이에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서)"
정말인지 첫 차 CCTV볼까요.
아까 보신 그 우산에, 똑같은 신발 그 남성이 등장합니다.
동선을 파악한 경찰 잠복 끝에, 남성을 붙잡았는데요.
잡고보니 여죄도 드러났습니다.
6년 전, 교회 헌금함을 훔쳐 간 용의자와, 범행 수법. 인상착의가 똑같았던 사실이 드러난 거죠.
이 남성 상습 절도혐의로 처벌 받게 됐습니다.
Q2. 다음 사건 보겠습니다. 공포 체험을 하다가, 무슨 일이 있었던 거죠?
지금은 영업을 않는 폐리조트였는데요.
시신이 나왔습니다.
풀 숲이 우거진 길을 따라 걷다보니 녹슨 건물이 나옵니다.
내부 곳곳에 폐기물이 방치돼 있습니다.
충북 충주시의 폐리조트인데요.
최근, 이곳에서 공포체험을 왔던 대학생 4명이, 옥상에서 30대 남성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일단 남성의 사망에 범죄 의심은 없어 보인다는 게 경찰 설명인데, 지난해에도 시민 신고로 시신이 발견된 곳이라 폐건물 출입 관리가 허술한 것 아니냐, 대책이 필요하단 지적도 나옵니다.
Q3. 마지막 사건. 옆집 의대생이 무슨 일을 한거죠?
속옷 도둑이란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제 오전이엇습니다.
여성이 사는 집 도어락 비밀번호를 누르고 몰래 들어갔던 남성이 있었습니다.
집 안에서 세탁물을 뒤지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는데요,
옆집사는 의대생이었습니다.
과거 다른 집에도 침입한 정황이 포착돼 오늘 구속심사를 받았습니다.
의대생이 버린 쓰레기봉투에서도 속옷이 나왔는데, 전 연인 거다 주장했다고 하네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서상희 기자였습니다.
영상편집 : 이혜진
서상희 기자 [wit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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