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요. 가장 큰 변화는 아무래도 호르무즈 재개방일 겁니다.
100일 넘게 막혀 있었는데 우리 선박 24척을 포함해 2400여 척의 유조선과 상선이 순차적으로 빠져나올 전망입니다.
국제 유가 등 세계 경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이죠.
단기적으로는 이란이 설치한 기뢰 제거돼야 전쟁 전으로 완전히 돌아갈 수 있을 겁니다.
또 하나 변수가 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 해군 무전 (지난 4월)]
호르무즈 해협은 여전히 폐쇄되어 있다. 우리는 어떤 바보들의 위협이 아니라, 우리의 지도자 이맘 하메네이의 명령에 의해서만 해협을 열 것이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도 종전 양해각서에 직접 적시하지 않고 해석의 영역으로 남겼죠.
전쟁 기간 적지 않은 수익을 챙긴 것으로 추정되는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통제 권한을 단숨에 포기할지도 미지수.
결국 호르무즈 해협조차 엄청난 전쟁 비용만 치르고 원래 상태로 돌아가게 됐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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