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선관위에 대한 불신이 이런 사태를 낳았습니다.
선거에 이의를 제기하는 선거소청이 마감됐는데, 그야말로 폭증했습니다.
접수된 건수만 무려 350건입니다.
전에 보지 못한 역대 최다 상황에 선관위도 난감한 모습입니다.
백승연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오후 기준으로 선관위에 제출된 선거소청은 350건.
아직 취합 중인 중간 결과인데도 이미 역대 최다입니다.
2018년 지선 11건, 2022년 지선 45건과 비교하면 8배 가까이 폭증한 겁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광역단체장이 126건, 그 중 서울시장 선거만 28건이 접수됐습니다.
교육감 67건, 비례 광역의원 59건 등입니다.
국민의힘은 11개 지역에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당이 서울 등 7개 지역에 대해 냈고, 대전·충남·세종·전북 등 4개 지역은 후보자들이 냈습니다.
[최민호 / 세종시장(채널A 통화)]
"(개표 시각 오류 기재가) 다섯 군데입니다. 국가기관이 문서로서 일을 하는 건데 문서 상에 납득할 수 없는 날짜가 기재돼 있다면, 이것이 설명이 안 된다면 후보자 입장에서는 누가 승복을 하겠어요?"
선관위원들이 60일 내 결론 내야 합니다.
인용되면 30일 내 재선거를 해야 하고 기각이나 각하되면 법원에 이의 제기를 할 수 있습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60일 이내 다 처리할 수 있는지를 묻자 "뭐라 말씀 드릴 수 없다"며 난감한 기류를 전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백승연입니다.
영상편집: 이승근
백승연 기자 [bsy@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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