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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 평 리조트에 불 ‘활활’…도미니카공화국 대형 호텔 화재로 1700명 대피 [현장영상]

2026-06-22 18:04 국제

도미니카공화국 라알타그라시아주 바야이베의 비바 도미니쿠스 바야히베 호텔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각) 발생한 화재로 이탈리아 국적의 46세 여성 프란체스카 발렌티노가 연기 흡입으로 병원에 이송된 뒤 숨졌습니다.

화재 당시 투숙객과 직원 등 약 1700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부상자 9명 가운데 3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6명은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습니다.

AP통신은 강풍과 리조트 내 야자수 초가지붕 구조물이 불길 확산을 키우면서 시설 대부분이 큰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피한 투숙객 1700명은 인근 숙박시설로 분산 수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호텔은 현재 폐쇄된 상태이며, 도미니카공화국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추가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비바 도미니쿠스 비치 리조트(Viva Dominicus Beach by Wyndham)의 호텔의 공식적인 부지 면적은 약 10만5000㎡(10.5ha)입니다. 독일 여행업계 자료와 호텔 소개 자료에 따르면, 리조트는 약 900m 길이의 전용 해변을 포함한 대규모 복합시설로 조성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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