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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신용한 당선인 ‘차명 휴대전화 의혹’ 수사

2026-06-23 16:39 사회

 신용한 충북지사 당선자가 지난 4월 6일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로 선정된 뒤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본선 승리를 향한 각오를 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용한 충북도지사 당선인의 차명 휴대전화 의혹과 관련해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신 당선인 선거캠프에서 활동했던 관계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휴대전화와 계좌, 통신기록 등을 분석하고 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최근까지 차명 휴대전화 명의자 등 관련자 10여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 당선인의 선거 사무실이나 자택 압수수색 등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클린선거본부와 김영환 충북지사는 신 당선인을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고발장에는 신 당선인이 선거를 앞두고 대통령 신임 표현이 담긴 허위 문자메시지를 대량 발송하고, 차명 휴대전화를 이용한 조직적 문자 발송과 ARS를 활용한 부정 선거운동을 벌였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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