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경기 장면. 사진=뉴시스(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유튜브 영상 캡처)
이규연 광주일고 교장은 30일 오전 서울 송파구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를 직접 방문해 항의서한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규연 교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이 돼 아직도 그로 인한 분노가 채 가라앉지 않은 상황"이라며 "직접 경기를 치르는 학생 선수들의 입을 통해 부적절한 내용이 반복적으로 이뤄진 것에 대해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2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배재고와 광주일고의 경기 후반 배재고 측 더그아웃에서 "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라는 응원 구호가 반복적으로 나와 논란이 됐습니다.
해당 구호는 지난달 스타벅스 코리아의 이른바 '5·18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을 연상시킨다는 지적과 함께 온라인상에서 지역 비하성 표현이라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배재고가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시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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