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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는 일류 지도자”…日 매체 “J리그 구단들 관심”

2026-07-04 13:29 국제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홍명보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홍명보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향한 일본 축구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1일(한국 시간) 일본 '도쿄 스포츠'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책임을 지고 한국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난 홍 전 감독에게 J리그가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홍 전 감독은 한국에서 정상적인 생활을 이어가기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J리그 관계자들의 러브콜을 전했습니다.

한 관계자는 "홍 감독은 인품이 훌륭하고 일본에 우호적인 성향도 있는 인물이다. 물론 지도자로서도 일류이기 때문에 차라리 일본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는 편이 좋지 않겠나"라면서 "(그를) 원하는 J리그 구단은 얼마든지 있을 것이다. 이렇게 된 이상 한국에서 계속 지도자 생활을 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홍 전 감독은 현역 시정 J리그 쇼난 벨마레와 가시와 레이솔에서 활약했습니다.

이를 두고 매체는 "당시 홍 감독은 일본에서도 많은 팬과 서포터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가시와 시절에는 당시 감독이었던 니시노 아키라가 그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해 주장 완장을 맡길 정도"였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도 홍 감독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J리그 관계자들이 적지 않은 만큼, 한국에서 극심한 비난에 시달리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그를 일본으로 데려와야 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과연 홍 감독이 일본 무대에서 지도자로 재기를 노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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