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광주일고와 배재고의 경기. 사진=뉴시스(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KBSA 유튜브 영상 캡처)
학교에 있던 교직원과 학생 등 20여명은 대피했으며 경찰과 소방 당국은 교실까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넷에는 "광주일고에 폭탄을 설치했다. 배재고 청소년들의 미래를 짓밟았다"는 내용이 쓰여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최근 협박 메시지가 최근 광주일고와 배재고 야구부 경기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 게시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배재고 일부 학생 선수들은 상대 팀인 광주일고 더그아웃을 향해 "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라는 구호를 반복해서 외쳤습니다.
해당 구호는 스타벅스 코리아의 '5·18민주화운동 탱크데이' 논란을 연상하게 해 광주일고 측은 즉각 심판진에 항의했으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배재고에 6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습니다.
배제고 선수와 학부모, 교장 등은 오는 6일 광주일고을 방문해 사과할 예정입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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