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이 개항 25년 만에 여객 10억 명을 돌파했습니다.
전세계 주요 허브공항 중 가장 빠른 속도라고 하는데요.
조현진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국제공항의 10억 번째 여객.
도쿄로 출국하는 일본인 하라 아야카 씨입니다.
10억 명째를 축하하는 기념패와 항공권이 전달됐습니다.
[하라 아야카 / 10억 번째 여객]
"인천공항은 설비도 잘 돼 있고 깨끗하고 문제가 있을 때는 직원들이 먼저 와서 말을 붙이는 친절함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2001년 문을 연 인천국제공항이 개항 25년 3개월 만에 누적여객 10억 명을 돌파했습니다.
하루 평균 10만 8천 명, 분당 75명의 국내외 여객이 이용한 셈입니다.
독일 뮌헨과, 싱가로프 창이, 일본 나리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 경쟁 공항들보다 최소 8년에서 33년 빠른 기록입니다.
개항 이후 최근까지 4단계 건설사업을 통해 연간 여객 1억600만명 수용이 가능한 전 세계 공항 3위 규모로 인프라를 확보했습니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공항을 구현하고 환승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동북아를 대표하는 환승공항으로 자리잡게 됐습니다.
[김범호 /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
"대한민국의 미래를 내다 본 정부의 결단과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CIQ 기관의 지원, 국민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 모든 공항 가족의 헌신이 있었기에"
공항공사는 지속적인 시설 투자와 서비스 혁신을 통해 국민 편의를 높이고 국가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조현진입니다.
영상취재 : 박찬기 최준호
영상편집 : 김민정
조현진 기자 [jji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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