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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황희찬을 왜 부르나”…논란 커지자 참고인 신청 철회

2026-07-10 19:18 정치

[앵커]
논란이 커지자, 민주당은 손흥민, 황희찬 선수의 청문회 참고인 신청을 철회했습니다. 

야권에서는 "이기적인 행태", "정치쇼"라고 비판했습니다.

서창우 기자입니다.

[기자]
손흥민, 황희찬 선수를 축구협회 청문회의 참고인으로 신청한 건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입니다.

월드컵 경기 성과와 대표팀 관련 질의를 하겠다는 이유였습니다.

하루만인 오늘 신청을 철회했습니다.

임 의원은 "가장 가까이에서 경험한 현역 선수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참고인을 신청했다"면서도 "당의 의견과 선수들의 경기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참고인 신청을 철회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청 철회 전까지, 사전에 협의도 없이 소속팀 일정이 있는 두 선수를 불렀다는 축구팬과 축구계 인사들의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박문성 / 축구 해설위원 (어제, <뉴스A 시티 라이브>)]
"당혹스럽고요. 왜 부르는 거예요. 올 수도 없는 선수인데 사실 확인을 안 했으면 게으른 거고 확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부른 거면 이거 보여주려고 하는 거 아닙니까."

야권에서도 "선수들에 대한 일말의 배려 없는 이기적인 정치 행태", "축구개혁을 정치쇼로 전락시키지 말아달라"고 비판했습니다. 

채널A 뉴스 서창우입니다.

영상편집: 배시열

서창우 기자 [realbro@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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