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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에 휴전 종료 단호히 통보...대화는 이어갈 것”

2026-07-11 08:58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란과의 전쟁 종식을 위한 대화는 계속하겠지만, 휴전은 끝났음을 이란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이란 이슬람 공화국이 우리에게 '대화'를 계속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우리는 이에 동의했으나, 미국은 이란 측에 휴전이 종료됐다고 단호하게 밝혔다"고 적었습니다.

이는 지난 7~8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서 언급한 발언들을 공식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상태는 지난 7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민간 유조선을 공격한 뒤 양측의 무력충돌이 계속되면서 파기 수순을 밟았습니다.

이란도 미국에 맞서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란 종전 협상을 이끌어온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은 "전쟁 종식이 최우선 과제임은 분명하지만, 이 분쟁이 이란의 항복으로 끝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김용성 기자 [drag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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