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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장윤기 사건 1년에 몇 건씩”…국힘 “야만적 행태”

2026-07-11 18:31 정치

[앵커]
그런데 장윤기 사건을 두고 방송인 김어준 씨가 "1년에 몇 건씩 있는 사건으로 '검찰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면 안 된다'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고 주장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금수와도 같은 야만적 행태"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이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어준 / 방송인(그제,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최근에 장윤기 사건, 이게 왜 이렇게까지 많이 보도되지? 이런 정도의 사건은 1년에 몇 건씩이나 있는데…"

그제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전남광주 여고생 살인 사건을 언급한 방송인 김어준 씨.

일부 언론이 이 사건을 빌미로 검찰 보완수사권 유지를 위한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어준 / 방송인(그제,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경찰이 잘못했고 보완수사권이 필요하고, 그렇게 연결되는 사건이더라고요."

국민의힘은 "정파적 이익을 위해 비극을 난도질하는 금수와도 같은 야만적 행태"라며 "검찰의 보완수사권이 더욱 철저하게 존치되어야 할 강력한 이유"라고 지적했습니다.

[박성훈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보완수사권을 폐지함으로써 더 이상 경찰이 마음만 먹으면 어떠한 결론도 뒤바꿀수있단 이런 불편한 진실을 저희는 결코 받아들이지 않겠습니다."

여당 내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찰의 독점 수사권으로 발생하는 문제는 더 큰 문제가 될 것"이라며 '보완수사권 폐지' 법률을 당론으로 정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당권 도전에 나선 김민석 전 국무총리는 경찰 개혁 필요성을 시사했습니다.

[김민석 / 전 국무총리]
"검찰 개혁과 함께 경찰 개혁에 대한 대안들을 강화하는 쪽으로 이렇게 논의를 해가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민주당은 "국민이 불이익이나 피해를 겪지 않도록 두터운 보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이솔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영상편집 : 이혜리

이솔 기자 [2sol@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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