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차 옆으로 비상등을 켠 택시 한 대가 빠르게 지나갑니다.
뭔가 이상함을 감지한 경찰들이 서행을 유도하면서 택시를 세우는데요.
당시 택시에는 고열과 구토 증세로 의식을 잃어가는 2살짜리 아기와 보호자가 타고 있었습니다.
경찰들은 "아이가 많이 아프다. 도와달라"는 말에 두 사람을 순찰차에 태우고 달리기 시작했고요.
저 때가 퇴근 시간이라 평소 같았으면 고성에서 속초에 있는 병원까지 30분은 족히 걸릴 거리였습니다.
그런데 그 거리를 10분, 단 10분 만에 달려서 아기가 바로 진료받을 수 있도록 도운 겁니다.
다행히 아기는 건강을 회복해 당일에 무사히 퇴원을 했습니다.
사건 사고는 이렇게 정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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