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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해군 재건 위해 한국 기업 살펴볼 것…선박 구매도”

2026-07-16 07:22 국제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7일 튀르키예 앙카라 대통령궁에서 열린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주최 환영 만찬에서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군의 해군력 재건을 위해 한국 조선 기업과의 협력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15일 펜실베이니아주 육군전쟁대에서 열린 ‘국방혁신서밋’에서 “우리는 해군을 재건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한국과 여러 나라의 기업들 중 일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우리와 선박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며 “해외에서 제작된 일부 선박도 구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우리 해군에는 많은 함정이 필요하다”면서 “우리 함정들은 노후화되고 있고 우리는 사실상 손을 뗀 상태였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6일(현지시각)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만찬장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미국 군함 10척을 빠르게 건조해 줄 수 있겠느냐”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정상은 지난 7일(현지시각)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만찬장에서도 군용 선박 건조 관련 후속 논의를 진행하며 실무 협의를 이어가기로 한 바 있습니다.

유주은 기자 [grac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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