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5월 2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기준금리는 지난해 7월부터 연 2.50%로 동결된 상태지만, 이번에는 0.25%포인트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은이 이날 기준금리를 인상한다면 지난 2023년 1월 연 3.50%로 0.25%포인트 올린 이후 3년 6개월 만의 인상입니다.
한은은 직전 금통위에서 매파적 동결을 결정한 직후부터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여러 차례 시장에 예고한 상태입니다.
그 배경에는 목표치를 넘어선 물가 상승률이 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이란 전쟁 발발 직후인 3월부터 목표 수준인 2.0%를 웃돌기 시작했습니다.
5월과 6월에는 각각 3.1%와 3.2%를 기록하며 2024년 3월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겼습니다.
소비자들의 구입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품목들로 구성되는 생활물가 상승률도 6월 3.4%까지 뛰며 필수재 지출 비중이 큰 취약계층의 부담을 키웠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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