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을 접한 이란 케슘섬 항구 시설물들이 파괴된 모습. 사진=AP/뉴시스
호세인 케르만푸르 이란 보건부 대변인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미국의 공격으로 인한 부상자가 400명을 넘어섰고, 38명의 국민이 순교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사망자 중 3명이 여성이며 1명은 18세 미만 미성년자이고, 부상자 중에도 여성 22명과 미성년자 9명이 포함됐다고 구체적인 수치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불과 하루 전인 16일 사망자 35명, 부상자 300여 명으로 집계됐던 것에서 사상자가 급증한 것입니다.
케르만푸르 대변인은 현재 47명의 부상자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란 측은 미군이 군사 시설뿐 아니라 민간인 거주 지역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군의 공습으로 남서부 아바즈의 한 어린이 암 전문 병원 인근에 포탄이 떨어져 환자와 가족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Daum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Naver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