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미군에서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이란이 중동에 있는 미군 시설을 공격하면서 미군 2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란의 직접 공격으로 미군이 사망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야말로 악화일로입니다.
이현재 기자입니다.
[기자]
유성이 떨어지듯 미사일이 굉음를 내며 폭발합니다.
이란 공영방송이 요르단 미 공군기지를 폭격했다며 공개한 영상입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오늘 성명을 통해 지난 17일 이란의 탄도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방어하는 과정에서 미군 두명이 사망했고 한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휴전이 파기된 후 처음으로 미군 사망자가 나온 겁니다.
부상자도 4명 발생했지만 경상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미군은 구체적인 피격 장소를 특정하지 않았지만 이란 공영방송은 요르단 아즈라크에 위치한 무와파크 살티미 미 공군 기지가 공격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란 매체들은 "미국이 교량과 병원, 공항 등 민간시설을 공격한 것에 보복한 것"이라고 공습 이유를 전했습니다.
지난 2월 말 전쟁 시작 후 지금까지 숨진 미군은 모두 16명.
부상자는 430명을 넘겼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늘 "장병들이 나라를 위해 봉사하다 숨진 건 매우 슬픈 일"이라며 "이란이 핵무기를 절대 보유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 장관도 "영웅들의 명복을 빈다"며 "그들의 희생은 우리의 결의를 더욱 굳게 할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재입니다.
영상편집 : 조성빈
이현재 기자 [guswo132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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