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의 경찰수사 내부비리 근절 및 민주적 통제 강화 관련 대국민 담화문 발표에 배석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유 직무대행은 오늘(2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뼈를 깎는 심정으로 경찰 수사 전반을 쇄신해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유 직무대행은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논란에 대한 질문엔 "장윤기 사건과 보완수사권을 연결 짓기보다 경찰의 문제점을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또 "검사의 정당한 보완수사 요구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징계나 직무배제를 요구할 수 있는 제도가 이미 있다"며 보완수사권이 폐지돼도 문제가 없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과 충분히 협의해 시급하거나 민감한 사건은 검·경이 협력해 수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국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성혜란 기자 [saint@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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