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각) SNS를 통해 “러시아가 밤사이 키이우를 겨냥해 전쟁 발발 이후 최대 규모의 탄도미사일 공격 중 하나를 감행했다”며 “각종 탄도미사일 40여 발과 공격용 드론 120대를 발사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번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현재까지 최소 20명이 숨지고 142명 이상이 다쳤다고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AP통신 등 외신들도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의 최대 규모 탄도미사일 공격 가운데 하나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키이우 뿐 아니라 오데사와 자포리자 지역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했고, 수미와 체르니히우 지역에서는 시설 피해가 확인됐으며, 빈니차와 드니프로, 도네츠크, 지토미르, 키로보흐라드, 미콜라이우, 폴타바, 하르키우, 헤르손, 체르카시 등도 이번 주 러시아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탄도미사일 요격 능력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방공체계 지원과 함께 러시아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박도 계속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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