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이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국면으로 빨려가고 있습니다.
미 국무부가 전 세계 미국인들에게 중동 확전 가능성이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미군 사망자가 연이틀 발생하면서 대이란 공습 수위는 더욱 거세졌습니다.
워싱턴 정다은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군이 9일 연속 이란에 대한 공격에 나섰습니다.
연이틀 미군 사망자가 발생하자 보복에 나선겁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우리는 오늘 밤에도 (이란에) 아주 강력한 공격을 가했습니다. 아마 두 명이 아니라 세 명일 것으로 보이는 위대한 애국자들을 기리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3시간 공격후 "이란 군 지휘소와 해상 전력 통신망 등을 타격했다"고 전했습니다.
중부사령부는 또 현지시각 18일 이라크에서 격추한 이란 공격 드론의 불발탄을 처리하던 중 폭발 사고가 발생해 미군 1명이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하루 전에도 미군은 이란의 공격으로 요르단에서 미군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종전 양해각서가 사실상 폐기되고, 미군 사망자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긴장감은 고조되고 있습니다.
미 국무부는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확전 가능성이 있다면서 전세계 미국인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휴전 이후에도 응징과 보복이 이어지면서 미국 현지에서는 전면전이 다시 시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
영상취재 정명환(VJ)
영상편집 김민정
정다은 기자 [dec@ichannela.com]
Daum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Naver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