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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민과 ‘부동산 대톤회’…최후수단 보유세 주목

2026-07-23 07:14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지역필수공공의료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부동산 대책 발표를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는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가 23일 열립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부동산 정책 국민 대토론회에 참석합니다.

이번 토론회에는 정부 관계자와 부동산 전문가를 비롯해 유튜버, 부동산·맘카페 운영진 등 140여 명이 참석합니다.예정된 시간은 100분입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1일 국무회의에서 "망국적 부동산 공화국에서 벗어나 국민 주거 안정과 생산적인 경제 발전으로 나아가기 위해 국민의 목소리를 겸허히 경청하고 그 속에서 실현 가능한 대안을 만들어 보겠다"며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목표로 '6·27 대책'과 '10·15 대책' 등 굵직한 부동산 정책을 잇달아 내놨지만 시장 상황은 여전히 녹록지 않습니다.

서울 주택시장은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월세 가격까지 동반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집값 안정을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언급해 온 세제 개편도 검토하는 상황입니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 10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결론을 정해놓고 의견만 듣는 형식적인 토론회가 아니다"라며 국민 의견을 세제 개편안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 유튜브 채널 '재테크 읽어주는 파일럿' 운영자 최영민 씨(구독자 129만 명)와 '채부심' 운영자 채상욱 씨(구독자 29만 명)가 참석자 명단에 포함된 점도 눈길을 끕니다.

부동산 시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청취하겠다는 취지입니다.

특히 이 대통령이 분당 아파트 매각 과정에서 불거진 '근저당권 설정'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힐지도 관심사입니다.

이 대통령은 매수인들이 오는 10월 잔금을 지급하기로 한 상태에서 소유권을 먼저 이전했고, 잔금 채권을 담보하기 위해 17억7000여만 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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