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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여왕2’ 블랙퀸즈, 두번째 경기서 해머스스톰 상대로 6:9 호쾌한 역전…송아-김온아, 연속 ‘쓰리런’ 홈런

2026-07-24 08:01 연예

 사진 제공=채널A

-블랙퀸즈, 선발 장수영 제구 난조 & 상대 투수 완급 조절에 경기 초반 ‘고전’
-송아 3점 홈런으로 추격→김온아 3점 홈런으로 역전! 명불허전 불방망이 화력!
-블랙퀸즈 2연승 도전! 채널A ‘야구여왕2’,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

채널A ‘야구여왕2’의 블랙퀸즈가 해머스스톰을 상대로 한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초반 고전을 딛고 역전에 성공해 ‘도파민 샤워’를 선사했다.

23일 방송된 채널A ‘야구여왕2’(연출 신재호) 3회에서는 원년 멤버 김민지-김성연-김온아-박하얀-송아-신소정-아야카-이수연-장수영-정유인-주수진-최현미와 신입 멤버 박민서-최혜빈-김나영-김세현-송민지가 합류한 국내 50번째 여자 야구단 블랙퀸즈가 전국 대회 우승 7회 경력의 퓨처 리그 최강팀 해머스스톰과 두 번째 경기를 치르는 현장이 담겼다.

앞서 개막전에서 4:19로 ‘콜드승’을 거둔 블랙퀸즈는 일주일 넘게 특훈을 감행하며 더욱 담금질했다. 이후, 두 번째 경기에 나선 블랙퀸즈는 추신수 감독과 이대형·윤석민 코치의 라인업 발표에 긴장했다. 상대 팀 해머스스톰에 대해 ‘감코진’은 “2025-2026년 경기 전적이 무려 12전 11승 1패이며, 1패마저도 우천 시 ‘뽑기’에서 진 결과라 사실상 ‘무패’”라고 설명해 긴장감을 높였다. 그러나 추신수 감독은 “작년 같았으면 이 팀과의 경기 소식에 걱정부터 했겠지만, 지금은 우리 팀이 많이 달라진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보겠다”고 선수들을 독려했다. 이어진 라인업 발표에서 장수영은 선발 투수로 발탁됐고, 이수연은 2번 타자, 송아는 중견수, 박하얀은 3루수로 파격 기용됐다. 다만 개막전에서 마무리 투수 및 5타수 5안타로 맹활약한 ‘MVP’ 박민서는 발목 부상으로 선발에서 제외됐다. 추신수 감독은 “무리 되지 않는 선에서 계속 준비하고 있자”라고 당부했다.

1회 초, 시즌1 ‘부동의 에이스’ 장수영이 등판했다. 시즌1 당시 햄스트링 통증이 이어지며 투구 자세를 바꾸는 특훈을 진행한 장수영은 타자 두 명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하지만 얼마 후, 그는 바뀐 투구 폼에 적응하지 못해 네 타자 연속 볼넷을 허용해 밀어내기로 2실점했다. 다행히 2아웃 만루 상황에서 주수진이 타구를 처리하며 공수 교체에 성공했다. 1회 말 첫 타석에 들어선 주수진이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 끝에 삼진 처리를 당했고, 이수연과 신소정의 타구가 상대의 철벽 수비에 막히며 순식간에 이닝이 교체됐다.

2회 초, 장수영이 추신수 감독의 믿음 아래 다시 마운드에 올랐으나 선두 타자부터 볼넷을 허용하며 강판당했다. 뒤이어 박하얀이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가운데, 첫 타자부터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하며 영점 조절에 실패해 순식간에 무사 만루가 됐다. 결국 추신수 감독은 불을 끌 ‘구원 투수’로 박민서를 올려보냈다. 박민서는 상대의 현란한 주루 플레이에 2점을 내주긴 했지만 세 타자 연속 삼진을 잡아내며 추가 실점 위기를 막아냈다. 4:0으로 해머스스톰이 분위기를 가져간 상황에서 추신수 감독은 “경기 이제 시작이야, 정신 차려!”라고 외쳤지만, 최혜빈이 삼진으로 잡힌 데 이어 박민서, 박하얀의 타구가 외야수 정면으로 향하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여전한 위기 속, 3회 초 박민서가 삼구삼진으로 두 타자를 잡아냈다. 이어 아야카가 세 번째 타자의 첫 타구를 처리하며 빠르게 공수를 교체했다. 박민서는 2연속 삼자범퇴이자 공 7개로 상대를 막아내며 ‘황금 막내’의 위엄을 자랑했다. 3회 말, 선두 타자 아야카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주수진이 호쾌한 2루타를 터뜨렸고, 이수연이 빗맞은 타구에도 혼신의 주루 플레이로 1루 세이프를 만들어냈다. 다음으로 타석에 들어선 송아는 좌중간 담장을 넘는 쓰리런 홈런으로 4:3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신소정이 중견수 실책으로 2루까지 질주했고, 최혜빈이 몸에 맞는 공으로 1루를 채운 가운데. 김온아가 또 한 번 쓰리런 홈런을 날려 4:6 역전에 성공했다. 그야말로 ‘도파민 한도 초과’ 상황에서 박민서가 안타, 박하얀이 빈볼 출루, 주수진이 안타를 이어가며 다시 한 번 만루를 만들었다. 직후 이수연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안타로 싹쓸이 3타점 3루타를 기록하며 4:9로 달아났다.

4회 초, 개막전 승리 투수 송아가 네 번째 투수로 등판해 선두 주자를 삼진으로 돌려보냈다. 두 번째 타자의 땅볼도 가볍게 처리하며 2아웃이 된 가운데, 송아는 볼넷 출루를 허용한 데 이어 갑작스런 2점 홈런을 맞아 ‘멘붕’에 빠졌다. 6:9로 또다시 분위기가 팽팽해진 상황에서 송아는 “마무리는 내가 한다”면서 루킹 삼진으로 흐름을 끊었다. “다시 도망가면 돼!”라는 ‘감코진’의 격려 속, 블랙퀸즈가 첫 번째 경기에 이어 두 번째 경기에서도 승리할지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야구여왕2’는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7월 2주 차 펀덱스 차트에서 ‘미친 화제성’을 과시했다.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8위, ‘TV-OTT 목요일 비드라마’ 부문 1위, ‘검색반응 남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TV 비드라마 화제성’에서는 6위에 랭크됐으며, ‘뉴 에이스’ 박민서는 ‘TV-OTT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4위로 첫 진입했다. 방송 2주 만에 화제성 차트를 싹쓸이하며 또 한 번의 ‘블랙퀸즈 신드롬’에 시동을 걸었다.

블랙퀸즈와 해머스스톰의 두 번째 경기 결과와, 세 번째 경기가 시작되는 현장은 30일(목) 밤 10시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2’ 4회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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