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젠슨 황, 노벨상 수상자에 반박 “AI로 종말? 무책임”

2026-09-24 12:59 국제

 2024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제프리 힌턴이 그해 12월 8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대학교 아울라 마그나 강당에서 노벨상 수상 기념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으로 사회가 붕괴할 수 있다는 전망에 "예측은 이제 그만하라"고 반박했습니다.

근거가 부족한 재앙론이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심어주고 사회에도 해를 끼친다는 주장입니다.

황 CEO는 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공개한 '에즈라 클라인 쇼' 인터뷰에서 2024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제프리 힌턴 토론토대 명예교수의 AI 위험 전망을 비판했습니다.

힌턴 교수는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기계학습 연구로 2024년 노벨상을 받았습니다.

'AI의 대부'로도 불리는 그는 AI가 통제되지 않을 경우 심각한 피해를 낳을 수 있다고 경고해 왔습니다.

진행자인 에즈라 클라인은 힌턴 교수가 AI로 인한 사회 붕괴 가능성을 10~20%로 추정한 발언에 대한 황 CEO의 생각을 물었습니다.

황 CEO는 "10%라는 확률은 과학이나 연구에 근거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과학자가 말했다고 해서 과학적인 것은 아니다"며 "그런 예측은 해롭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힌턴 교수에게 "그런 말을 하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AI의 미래에 관한 힌턴 교수의 과거 예측도 들어맞지 않았다는 것이 황 CEO의 주장입니다.

황 CEO는 힌턴 교수의 경고가 젊은 세대에 미칠 영향을 우려했습니다. AI 때문에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는 두려움에 젊은이들이 대학 진학을 주저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AI의 미래는 두려움보다 증거와 연구에 근거해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