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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에 또 보복…러, 키이우 행사장 맹공

2026-07-25 18:51 국제

[앵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인근에서 열린 방위산업 행사장을 미사일로 공습했습니다.

최소 10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는데, 주변이 주택가라 인명 피해가 컸습니다. 

끝나지 않는 피의 보복전, 강보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건물 위로 검은 연기가 솟구쳐 나옵니다.

종잇장처럼 구겨진 지붕이 바닥에 널브러져 있고 대부분의 건물은 뼈대만 남기고 모두 무너졌습니다. 

현지시각 어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방산 행사장에 러시아발 미사일 공격이 가해졌습니다.

러시아 군은 러시아 영토 공격에 사용되는 드론이 행사장에 전시돼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공습으로 최소 10명이 숨지고 100명이 다친 걸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최대 물류 회사 와일드 베리의 기반 시설을 공격한데 이어 군수 기업 공장을 타격하는 등 드론을 동원해 러시아에 십자포화를 퍼부은 상황.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현지시각 어제)]
"정보기관과 파트너들로부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또 다른 대규모 공격을 위해 미사일을 준비 중이라는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이 공습과 보복이 반복되는 가운데, 젤렌스키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을 준비하고 있다며 러시아를 재차 압박했습니다.

채널A 뉴스 강보인입니다.

영상편집 : 이승근

강보인 기자 [riverview@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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