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한국영유아보육진흥원_0819

‘멱살잡이’ 사과했지만…국민의힘 윤리위, 권영진 징계 절차 개시

2026-07-27 19:08 정치

[앵커]
국민의힘 소식으로 이어갑니다.

상임위 배정으로 촉발된 이른바 '멱살잡이' 소동.

권영진 의원에 대한 윤리위 징계가 개시됐습니다.

당사자 두 의원이 사과하고, 용서하고 했지만, 중징계는 불가피해보입니다.

숨가빴던 하루, 남영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국회 상임위 배정에 항의하다 정점식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은 권영진 의원 소동 나흘째.

이른 아침 정 원내대표가 기자들 앞에 섰습니다.

[정점식 / 국민의힘 원내대표]
"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보수 대표 정당 국민의힘의 문제입니다. 보수의 품격과 당의 질서를 바로잡는 그런 계기가 되어야 된다…"

폭력 사태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확인한 겁니다.

이어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도부는 권 의원이 자진 탈당하지 않으면 제명 등 중징계 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박성훈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자진탈당을 권유하자는 의견과, 특히 제명을 포함해서 최고 수준의 징계가 필요하다는데 참석한 모든 지도부 위원들이 공감대를 이뤘다…"

당사자인 권 의원은 정 원내대표를 찾아와 사과했습니다.

[권영진 / 국민의힘 의원]
"제 인생에 있어서 너무나 큰 실수였다. 아직도 내가 멀었구나, 인격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아직도 내가 멀었구나…주말 중에 사실 거의 잠을…"

[정점식 / 국민의힘 원내대표]
"진심 어린 사과를 했고 저 역시 그걸 수용했습니다."

오후 2시 당 윤리위원회는 안건 1순위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한길룡 / 국민의힘 파주을 당협위원장]
"권영진 의원의 추태에 대해서 원외당협위원장 41인의 뜻을 모아서 오늘 윤리위에 제소서를 제출하러 왔습니다."

반면 김태호, 우재준 의원 등 비당권파 의원들은 강력한 처벌 대신 원만한 해법을 주문했습니다.

3시간이 넘는 회의 끝에 당 윤리위는 권 의원에 대한 징계를 개시하기로 했습니다.

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

영상취재 : 한일웅 장명석
영상편집 : 최동훈

남영주 기자 [dragonball@ichannela.com]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