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 뉴시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60.42포인트(5.98%) 하락한 5663.24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전장 대비 65.45포인트(1.09%) 오른 6089.11로 출발해 장 초반 한때 6228.52(3.40%)까지 회복했으나 이후 하락 전환해 5262.77(-12.63%)까지 폭락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이틀 연속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에 매도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양 시장에 대한 서킷브레이커가 이틀 연속 발동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중국 창신메모리(CXMT) 상장 흥행에 따른 반도체 경쟁 심화와 인공지능(AI) 투자 둔화 우려가 겹치면서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은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장중 한때 18% 넘게 급락하며 시가총액 1000조 원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 역시 13% 급락하며 한때 19만 원 선을 내주기도 했습니다.
이날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각각 9.61% , 5.23%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43.17포인트(6.12%) 하락한 662.68로 마감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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