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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밤에도 29.1도 기록…‘초열대야’ 위기

2026-07-29 18:58 사회

[앵커]
밤 기온도 29.1도 30도에 육박하는 열대야입니다.

이미 역대 열대야 최장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경남 양산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진우 기자, 양산 대체 얼마나 덥습니까?

[기자]
네, 경남 양산시 디자인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저녁이 되면서 공원엔 시민들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후텁지근한 공기에 금세 땀이 차고 숨이 막힐 정도인데요.

아직도 기온은 35도를 훌쩍 웃돌고 있습니다.

이 곳 양산의 어제 밤기온은 29.1도를 기록하며 올여름 들어 가장 뜨거운 밤으로 기록됐습니다.

초열대야 기준인 30도에 거의 육박하는 수준입니다. 

물놀이장에 모여들어 더위를 식히는 시민들을 만나봤습니다.

밤사이 열대야로 잠을 설쳤다며 지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우유찬 우석우 표한솔 / 경남 양산시]
"에어컨 안 틀면 너무 힘들어서 너무 더워가지고 진짜 이게 열대야가 너무 힘들어요."

오늘도 40도 넘는 기록적인 폭염을 기록하면서 잠못 드는 밤을 보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여름 전국의 평균 열대야 일수는 역대 최악의 폭염으로 기록된 1994년 기록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서울은 일주일째, 제주는 3주 넘게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도 서울수도권을 비롯해 충청과 영호남 곳곳에 열대야 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오후 6시를 기해 강원 철원과 산간지역에도 새롭게 열대야 주의보가 발표됐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으로 밤낮없는 가마솥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 양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김덕룡
영상편집 : 조성빈

홍진우 기자 [jinu0322@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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