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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유아보육진흥원_0819

장윤기, 범행 5개월 전 케이블타이 샀다

2026-07-29 19:27 사회

[앵커]
귀가하던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의 차량에서 성범죄 목적을 뒷받침할 핵심 증거, 케이블 타이가 발견됐죠.

이걸 범행 5개 월 전 구입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오래전부터 범행을 계획한 건 아닌지 의심되는 대목입니다.

송진섭 기자입니다.

[기자]
장윤기가 여고생을 살해할 당시 차량에서 발견된 케이블 타이.

경찰이 차량 수색 당시 압수를 하지 않았고, 검찰이 뒤늦게 장윤기 부친 자택에서 발견해 부실 수사 논란의 발단이 된 증거물입니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장윤기가 범행 5개월 전인 지난해 12월, 이 케이블타이를 구입한 사실을 새롭게 확인했습니다.

장윤기는 당초 집에서 전선을 묶기 위해 산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해왔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장윤기가 피해자를 납치하기 위해 준비한 계획적 범행의 증거로 보고 있습니다.

우발적 살인이 아니란 겁니다.

검찰은 또 장윤기 차량 오디오와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 전자 정보를 분석한 결과, 사건 당일 차량 뒷문이 3분간 열려있던 기록도 확인했습니다.

검찰은 장윤기가 피해자를 납치하기 위해 차량 뒷문을 열어놓은 걸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그제 열린 재판에 참석한 고 이채원양 부모는 장윤기에게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다음달 31일 열리는 공판에서 장윤기에 대한 요청 형량을 밝힐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송진섭입니다.

영상편집: 형새봄

송진섭 기자 [husband@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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