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18% 넘는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뉴시스
사상 최대 상승률과 상승폭으로, 코스피가 하루 만에 1000포인트 이상 오른 것은 사상 처음입니다.
코스닥 지수도 75.01포인트(11.63%) 상승한 719.76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에 따라 장 초반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모두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간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 호실적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등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이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 대형주가 일제히 급등했고,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 삼성전기 등 코스피 시가총액 2~4위 종목이 일제히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29.95%(39만6000원) 오른 171만8000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도 전일 대비 26.81%(5만5500원) 오른 26만2500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SK하이닉스가 상한가를 기록한 것은 2009년 1월28일 이후 17년 만입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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